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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5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재산세 규정 (4)

부동산 규정 중에 55세 이상 된 시니어 주택 소유주에 혜택을 주는 프로포지션(Proposition) 19 규정 중에 이전에 있던 프로포지션 58·193 규정을 수정, 변경하는 부분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겠다. 우선 프로포지션 58은 부모가 자식에게 집을 물려줄 경우 집 등기상의 이름, 즉 타이틀을 부모 이름에서 자녀의 이름으로 바꾸게 되면 그때부터 세금이 그 시점의 집의 가치에 대한 세금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것을 기존의 부모의 세금을 그대로 적용하는 조항이다. 이 조항은 직접 거주하는 주택뿐만 아니라 상가 등의 경우에도 혜택이 있다.   부모가 LA에 있는 단독주택을 30년 전에 20만 달러에 구매하였는데, 지금 가치는 100만 달러 정도라고 가정하자. 세율이 1.2%일 때 세금은 현재 시장가격인 100만 달러에 대한 세금인 1만2000달러를 내는 것은 아니다. 당시에는 2400달러를 내기 시작하여서 매년 조금씩 올라서 30년이 지났지만, 지금 현재의 세금은 어림잡아 32만 달러 정도 가치 재산의 세금인 약 3800달러 정도를 내고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부모가 사는 주택, 렌트 주택, 상업용 부동산 등 이 부동산을 상속 등으로 자녀의 이름으로 바꾸는 경우, 원칙으로는 이름이 바뀌는 그 시점에서 시장가치, 즉 1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주택세금이 적용된다. 그때부터 주택세금은 3800달러에서 1만2000달러로 바뀌어서 내야 한다. 부모의 입장에선 매매도 아니고 단지 명의 변경일뿐인데, 갑자기 주택세금이 3배 가까이 높아지니 너무 억울할 수 있다. 그래서 이때 새로운 시장가격으로 세금을 책정하지 않고, 이전에 부모가 내고 있던 세금으로 계속해서 적은 금액의 세금을 내게 해주자 하는 것이 프로포지션 58의 내용이고, 조부모와 손주 사이에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하는 것이 프로포지션 193인 것이다.   상업용 부동산은 가격이 너무 올라가서 자녀에게로 명의를 변경했는데도 시세보다 너무 파격적으로 적은 세금을 내는 경우, 이를 커버하고자 너무 오른 가격에서 100만 달러를 의무 할당하는 조항이 있다.   예를 들어 30년 전에 40만 달러에 산 상가가 지금 현재 200만 달러의 시장 가격이다. 이를 자녀의 이름으로 바꾸고 세금을 계산해 보면, 40만 달러에 대한 세금이 시간이 지나 약 70만 달러에 대한 세금(약 8400달러 정도)이 된다. 그러나 현 시세인 200만 달러에 대한 세금으로는 약 2만4000달러다. 세금을 적게 내도 너무 적게 내는 셈이다. 이렇게 부동산의 가치가 너무 많이 오른 경우에는 현재 200만 달러의 가치에서 100만 달러를 할당하고, 70만 달러의 세금(8400달러)과 할당된 금액 100만 달러의 세금(1만2000달러)을 합계한 2만400달러의 세금을 내게 된다. 단, 주된 거주지(Primary Residence)일 경우에는 100만 달러 조항이 없어서 아무리 가격이 올라가도 예전 부모가 내던 세율을 그대로 적용한다.   ▶문의: (661)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시니어 재산세 재산세 규정 부동산 규정 시니어 주택

2023-09-20

[부동산 투자] 5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재산세 규정 (3)

지난 칼럼에서 소개한 55세 이상 된 시니어 주택 소유주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프로포지션(Proposition) 60·90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현재 사는 주택을 팔고 다른 주택을 사고자 할 때, 현재의 팔았던 가격보다 같거나 낮은 가격으로 살 경우에 한하여 현재 주택의 세금 기준을 새로 산 주택에 원용하고 재산세를 더 적게 낼 수 있게 허락해 주는 법이다.   그럼 숫자와 함께 자세한 예를 알아보자. 현재 55세 넘은 시니어가 20년 전에 30만 달러에 현재의 집을 구매하였는데, 지금 주위에 팔린 집들을 비교해 보니 주택의 감정가격이 100만 달러에 달한다. 그렇지만 프로포지션 13 규정으로 인하여 오래전에 집을 구매한 그때부터 매년 재산세(Property Tax)를 매길 때 세금감정가격(Tax Assessed Value)은 1년마다 전년도의 세금총액의 2%를 넘지 못하게 되어 있다. 20년이 지난 현재의 세금은 100만 달러에 세금(세금이 1.2%라고 하면 재산세는 매년 1만2000달러)이 매겨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약 50만 달러 정도의 가치로 세금(약 6000달러)이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지금 시장에 내놓으면 100만 달러에 팔릴 수 있지만, 재산세는 50만 달러 정도의 가치로 세금이 낮게 책정되어 나오는 것이다. 근데 이 집을 팔고 새집을 구매하였는데, 그 집이 현재 집보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집 가격이 더 비싼 70만 달러에 샀다면, 그때부터는 70만 달러에 대한 세금(8400달러)을 내어야 하므로 집주인은 손해가 크다. 정부에서 이를 구제해 주고자 예전에 약 50만 달러처럼 내던 재산세(6000달러)를 새로 구매한 70만 달러 주택에 원용해서 더 적은 세금(6000달러)을 내게 해주는 것이다. 이전에는 새로 사는 주택가격이 직전에 팔았던 주택가격보다 같거나 낮아야 한다고 했으나, 새로 바뀐 규정에는 가격이 더 높은 주택을 구매해도 상관이 없다고 되었다.     그렇다면 주택가격이 높은 경우에는 어떻게 세금이 책정되는지 계산해보자. 현재 주택의 가치가 100만 달러지만 세금은 약 50만 달러 주택의 세금(6000달러)이 매겨져 나올 때, 주택을 시장가격인 100만 달러에 팔고 더 높은 가격인 130만 달러의 주택을 샀다고 가정하자. 이때 규정에 의한 세금산정 방식은 직전 주택 구매가인 50만 달러 + (새 주택의 가격 130만 달러 - 직전 주택의 매매가 100만 달러) = 80만 달러가 된다. 따라서 100만 달러의 가격으로 주택을 팔고 130만 달러의 주택을 샀지만, 구매한 가격인 130만 달러의 재산세(1만5600달러)를 내는 대신, 새로 계산된 80만 달러에 대한 세금(9600달러)을 내는 것이다. 이러한 세금 혜택은 집을 팔고 사고 난 뒤에 본인이 직접 카운티 세무국에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단, 매매는 처음 집을 팔고 난 뒤 2년 이내에 새집의 에스크로를 완료해야 하며, 세금 혜택 신청은 첫 집을 팔고 난 뒤 3년 이내에 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문의:(661)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시니어 재산세 재산세 규정 시니어 주택 이상 시니어

2023-08-16

[부동산 투자] 5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재산세 규정 (2)

지난번 칼럼에서, 55세 이상 시니어 주택 소유주에 가장 직접 영향을 미치는 프로포지션(Proposition) 19에 관하여 말씀드리면서 우선 먼저 프로포지션 60·90이 어떤 규정인지부터 먼저 일부 설명했다.   프로포지션 60·90은 55세 이상이 된 시니어를 대상으로 현재 사는 주택을 팔고 다른 주택을 사고자 할 때, 현재의 팔았던 가격보다 같거나 낮은 가격으로 살 경우에 한하여 현재 주택의 세금 기준을 새로 산 주택에 원용하여, 주택세금을 낮게 낼 수 있게 허락해 주는 법규이다. 본 혜택은 신청자에 한하기 때문에 반드시 새 주택을 사고 3년 이내에 근거서류와 신청서를 해당 카운티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우선 프로포지션 60에 해당하는 조건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신청자가 신청일 당시에 55세 이상이 되어야 한다. 남편이 55세이고 아내가 53세인 경우에는 신청자만 55세 이상이 되면 된다. 부부가 같이 이름이 들어가더라도 부부 한 사람이 55세 이상이면 그 사람이 신청하면 된다.   둘째, 해당 주택이 현재 사는 주택이어야 한다. 렌트를 주거나 렌트는 주지는 않지만, 가끔 왔다 갔다 하는 세컨드하우스일 경우에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셋째, 새로 사는 주택의 가치가 같거나 작아야 한다. 즉, 주택을 사고팔 그 당시에 새로 사는 주택이 현재 사는 주택보다 그 가치가 같거나 작아야 한다. 팔고 사는 주택의 가격이 아니다. 그 시장가격, 그 가치를 말함이기 땜에 카운티의 Assessor가 적정하다고 인정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이 법규를 이용하여 셀러와 합의해 가치가 훨씬 높은 집을 낮은 가격에 거래하여 그 매매계약서를 제출하여 세금을 낮추려고 하는 경우를 없애기 위해서이다.   넷째, 적절한 사이즈의 구역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9000스퀘어피트 대지에 2000스퀘어피트 주택을 80만 달러에 팔고, 외곽 시골 지역에 20에이커의 2000스퀘어피트 주택을 80만 달러에 샀다면, 그건 문제가 될 소지가 분명 있다. 그 전체의 20에이커가 모두 주거지역으로 사용된다고 해석하기는 무리가 있다. 즉 주 정부에서 인정해 줄 가능성이 별로 없다.   다섯째, 현재의 집을 팔고 다시 새집을 살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모두 2년 이내에 마무리되어야 한다. 에스크로가 끝나는 시점이 모두 2년 이내에 들어와야 하고, 새 콘도나 아파트 등이 건축 시점에 계약이 체결되어 있더라도 에스크로가 끝이 나고 입주하는 시점이 2년을 지나면 해당 사항이 없어지게 된다.   근데, 2021년 4월 1일부터 새로 만들어진 프로포지션 19의 내용은 새로 사는 집의 가격이 직전에 팔았던 집의 가격보다 같거나 낮아야 한다는 규정을 없애고, 새로 사는 집이 어떠한 가격 이어도 상관이 없게 되었고, 프로포지션 90의 경우에는 전 캘리포니아 전역 모든 카운티에서 집을 사고팔 때 이 세금혜택을 주었고, 개인 평생에 걸쳐 1회만 허용이 되었던 것을 개개인 평생 최대 3번까지 허용하게 하였다.   ▶문의: (661)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시니어 재산세 2000스퀘어피트 주택 재산세 규정 현재 주택

2023-07-19

[부동산 투자] 5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재산세 규정 (1)

이번엔 부동산 규정 중에 55세 이상 된 시니어 주택 소유주에 가장 직접 영향을 미치는 프로포지션(Proposition) 19에 관하여 규정을 설명해 드리고자 한다.   이 규정은 작년 2021년 4월 1일부터 시행이 된 규정인데, 이번 프로포지션 19 규정은 기존에 있던 프로포지션 60·90과 프로포지션 58·193을 대신하여 만들어졌으며, 이로 인해 기존에 있던 프로포지션 60·90과 프로포지션 58·193은 없어지게 되었다. 우선 프로포지션 60·90부터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린다.     프로포지션 60·90은 시니어 주택 소유주들의 편의를 위해 1986과 1988년에 캘리포니아 주민투표를 거쳐 만들어진 규정이다. 주요 내용은 55세 이상 된 주택 소유주를 위한 재산세(Property Tax)에 관한 경감조치 규정으로서, 현재 재산세 기준을 새로 집을 사서 옮겨가는 주택의 세금부과 기준으로 대신하여 바꾸어 주는 것이다.   55세 이상 된 주택 소유주가 현재 사는 집에 거주한 지가 상당히 오래된 경우, 현재의 집 시세가 높게 감정되더라도 오래전에 낮은 가격에 구매한 주택인 경우가 많다. 재산세는 현재 주택 감정 가격보다 무척이나 낮은 재산세 부과기준을 적용하여 상당히 적은 금액으로 세금을 내고 있다. 그런데, 이 집을 팔고 다른 주택을 살 경우에, 비록 같은 크기라 하더라도 새로 사는 주택은 가격이 높아서 집을 산 후에는 그 높은 가격으로 재산세를 내야 한다. 크기는 별 차이 없는데, 주택이 바뀌는 바람에 예전에 내던 저렴한 재산세를 이제부터는 높은 재산세로 더 많이 내야 해 구매자의 불만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규정이 바로 이 프로포지션 60이다.   예를 들어 보면, 현재 나이가 55세가 넘었고, 지금 사는 집을 15년 전에 40만 달러에 샀는데, 지금은 가격이 80만 달러 정도 넘어간다. 이 집을 80만 달러에 집을 팔고, 그 자금으로 70만 달러 정도 집을 사고, 차액 10만 달러를 남겨서 부부가 같이 여행 계획을 세우려 한다. 이때 재산세가 제일 먼저 문제가 된다. 현재 사는 주택은 80만 달러 정도의 감정가이지만, 재산세는 남가주 세법 프로포지션 13에 의해서 매년 2% 이상 올라가지 않았다. 15년이 지난 지금 감정가가 80만 달러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내는 세금이 6000달러가 넘지 않는 정도이다.     하지만 새로 구매하는 주택이 70만 달러면 그때부터 70만 달러에 대해 주택세금이 매겨져서 매년 9000달러 정도를 내야 하는 억울한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경우를 고려해서 만든 주 세법이 프로포지션 60이 되겠다. 즉, 부부 중 한 사람만이라도 55세가 넘어서 옛날 주택을 팔고 새 주택을 살 경우, 예전 주택에 매기던 재산세 방식을 새집에다 적용해서 세금을 감소시켜 주는 내용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칼럼에서 계속해서 설명해 드리겠다.   ▶문의: (661)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시니어 재산세 재산세 규정 재산세 부과기준 시니어 주택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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